구미시의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촉구
구미시의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촉구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0.07.2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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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시의회)
(사진=구미시의회)

경북 구미시의회는 27일 군위군의회를 방문해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최종 이전지 선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을 위한 주민투표 결과 군위 소보·의성 비안 공동후보지가 결정됐고, 국방부도 주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공동후보지를 최종이전지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군위군이 공동후보지로 이전지를 신청을 하지 않아 무산될 위기에 처해있다.

이날 김재상 의장은 우보 후보지에 내려진 부적격 판정으로 군위군민이 느끼는 좌절감에 대한 공감과 위로의 뜻을 전하며 “통합신공항사업은 대구·경북의 열악한 산업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경기침체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상생협력 사업이자 대구·경북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국가사업”이라고 강조하며 군위가 대승적 양보와 타협으로 최종 부지가 하루빨리 선정되기를 호소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