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구청,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민관합동점검 실시
포항남구청,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민관합동점검 실시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0.07.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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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 주변, 야영장등 식품취급업소 집중점검

경북 포항시 남구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말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 4명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20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코로나19 대응 업무와 관련 실질적으로 점검이 필요한 장소 위주로 선정해 점검을 실시하며 주요 점검대상은 전체 168개소로 해수욕장 주변 식품접객업 75개소, 야영장 6개소, 최근 양념갈비 프랜차이즈의 비위생적 식재료 관리 언론보도와 관련한 갈비집 87개소 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사용여부 △건강진단 실시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등 으로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계도조치하되 중대 위반사항의 경우 확인서 징구 영업정지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한편 생활속 거리두기의 실천으로 테이블 한자리 건너뛰기, 출입구 및 시설내 손소독제, 체온계를 비치하여 유증상이 있거나 마스크 미착용자는 입장을 금지하는 등 위생관리수칙을 준수하도록 했다.

이찬석 복지환경위생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주변 등 위생업소에 대하여 철저한 관리감독과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해 음식문화도시 포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