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지난 23일 홍인성 구청장을 비롯한 운영심의위원회 위원, 관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출자·출연 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은 법조계, 경제계, 언론계, 학계 및 노동계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민간 전문가들로 총 10명을 위촉했으며, 위원장(부구청장)을 비롯한 당연직 공무원 3명을 포함한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운영심의위원회는 ‘(가칭)중구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심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운영심의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중구문화재단 설립 추진 절차를 진행한다.

홍인성 구청장은 “각 분야에서 전문적이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분들이 위원으로 위촉된 만큼 구 출자·출연 기관의 경영 합리화 및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들에 대한 서비스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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