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수칙 맞춘 현장면접장 제공… 스태츠칩팩코리아 220명 채용 예정
인천시는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신규직원 채용을 돕기 위해 인재알선 및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맞춘 현장면접장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면접은 제물포스마트타운(도화동) 2층 대회의실에서 오는 8월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진행하며, 사전신청자에 한해 필기시험과 면접의 순으로 진행한다.
면접 공간은 사전방역을 실시하고 출입자는 전원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및 행사장 입구에서 간호사의 발열체크와 문진을 실시하고 면접에 참여케 하는 등 공공기관 채용시험 수준의 방역관리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차단한다.
이번에 채용하는 인원은 제조직 오퍼레이터(Operator) 200명과 장비 기능직 20명 등 총 220명이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지난 2014년 경기도 이천에서 인천 영종도로 확장 이전한 업체로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 후공정 업체로 고용인원은 2800여명이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는 “필요한 시기에 인재를 충원하는 것은 기업으로서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시는 어려운 기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면접수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른 현장면접장 제공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며 기업 애로해소를 위한 새로운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고윤정.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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