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국제선 특가…여정 변경 수수료 2회 면제
에어부산, 국제선 특가…여정 변경 수수료 2회 면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7.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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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발 국제 노선 대상 프로모션…8월2일까지
탑승 기간 올해 10월25일부터 내년 3월27일까지
(사진=에어부산)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처음으로 예약 후 여정 변경을 두 번까지 무료로 해 주는 국제선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7월27일 오전 11시부터 8월2일까지 진행되며, 대상 노선은 부산 출발 국제선 17개 노선이다.

특가 프로모션 항공권 운임은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부산-일본 후쿠오카·오사카 노선은 6만3900원부터 △부산-대만 타이베이·가오슝 노선은 7만9900원부터 △부산-베트남 다낭 노선은 8만9900원부터 등이다.

특히, 에어부산은 기존 진행하던 변경 수수료 1회 면제 프로모션 조건을 확대했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제선 운항 시점이 변경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해 예약 후 여정을 변경할 경우 최대 2회까지 변경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특가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25일부터 내년 3월27일까지며, 프로모션의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현시점에서 손님들의 예약 부담감을 덜어드리기 위해 여정 변경 수수료를 2회까지 면제해 드리기로 결정했다”며 “겨울 여행을 미리 준비하시는 분들은 부담 없이 예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