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용담면 자원봉사단, 어르신 섬김 삼계탕 배달 및 방역 봉사
전북 용담면 자원봉사단, 어르신 섬김 삼계탕 배달 및 방역 봉사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0.07.2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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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면자원봉사단, 어르신 섬김 삼계탕 배달 및 방역 봉사. (사진=진안군자원봉사센터)
용담면자원봉사단, 어르신 섬김 삼계탕 배달 및 방역 봉사. (사진=진안군자원봉사센터)

지난 23일 전북 진안군 용담면에 거주 어르신 70여명에게 안부삼계탕이 배달됐다.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주최하고 용담면자원봉사단 30여명의 봉사로 지난 23일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삼복 더위를 맞아 안부삼계탕과 진안홍삼찐빵, 마이산김치 등 밑반찬 121명분을 만들어 용담면 어르신들 70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51명분의 음식을 백운노인선교원에 전달하는 행사를 치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찾아오는 이들조차 뜸한 요즘, 어르신들을 향한 행복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들의 발걸음에 반가움과 감사한 마을을 감추지 않았다.

안준옥 용담면자원봉사단장은 “참여와 봉사,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고, 지역의 어르신들이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물품을 후원해 주신 ㈜한푸드와 부귀농협에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삼계탕 및 밑반찬 만들기 행사가 끝난 뒤에도 군 자원봉사단과 용담면자원봉사단은 곧이어 있을 경로당 무더위 쉼터 재개를 위한 방역을 시행했다. 용담면 13개소의 방역을 마무리 지어 올 여름 어르신들이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만연의 준비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손길을 이어 나갔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