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창립 25주년 기념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 출시
BMW코리아, 창립 25주년 기념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 출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7.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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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 235i xDrive 그란쿠페', 25주년 기념 모델로 국내 첫 출시
두 번째 'M340i' 한정판, '다색성' 발산하는 탄자나이트 블루 색상 적용
BMW ‘M235i xDrive 그란쿠페 BMW코리아 25주년 M 퍼포먼스 에디션’. (사진=BMW코리아)
BMW ‘M235i xDrive 그란쿠페 BMW코리아 25주년 M 퍼포먼스 에디션’. (사진=BMW코리아)

BMW코리아는 오는 27일 오후 2시5분 BMW그룹코리아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7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25주년 기념 모델은 ‘M235i xDrive 그란쿠페 BMW 코리아 25주년 M 퍼포먼스 에디션’과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탄자나이트 블루 에디션’으로,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각 25대씩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M235i xDrive 그란쿠페 BMW코리아 25주년 M 퍼포먼스 에디션은 ‘M235i xDrive 그란쿠페’를 기반으로 제작한 한정판 모델이다.

M235i xDrive 그란쿠페는 BMW가 콤팩트 클래스로 선보이는 첫 번째 ‘M 퍼포먼스’ 모델이다.

M235i xDrive 그란쿠페는 이번 한정판 모델을 통해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소개되며, 정규모델은 올해 9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M235i xDrive 그란쿠페 BMW코리아 25주년 M 퍼포먼스 에디션은 외관에 M 퍼포먼스 패키지가 기본 적용돼 한정판 고성능 모델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자랑한다.

앞면에는 블랙 하이글로스로 마감된 3차원(3D) 메쉬 타입 키드니 그릴을 장착하고, 블랙 컬러의 사이드 미러 커버, 리어 스포일러 및 테일파이프, 그리고 19인치 552M 더블 스포크 휠을 적용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실내는 알칸타라 M 스포츠 시트와 M 시트 벨트, M 스포츠 스티어링 휠, 그리고 M235i xDrive 전용 디지털 계기판을 탑재해 M 퍼포먼스 모델 고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대시보드와 도어트림에는 눈부심 없이 은은한 빛을 발산하는 ‘일루미네이티드 인테리어 트림’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306마력(ps), 최대토크 45.9킬로그램 포스 미터(㎏·m)을 발휘하는 2리터(ℓ) 4기통 가솔린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여기에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와 BMW의 최신형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가 조화를 이뤄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킬로미터(㎞)까지 단 4.8초만에 가속한다.

특히,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에는 날카로운 반응성을 제공하는 액추에이터 휠 슬립 제한장치(ARB; Actuator contiguous wheel slip limitation)를 결합했다. 이로 인해 가속 페달의 깊이, 엔진 토크, 속도, 조향각에 따라 앞바퀴와 뒷바퀴에 최적화된 동력을 더욱 신속하게 배분한다.

또, 앞 구동축에는 새롭게 개발된 기계식 토센 LSD(Torsen Limited Slip Differential)를 장착하고, M 스포츠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브레이크, M 스포츠 스티어링 시스템도 탑재해 날카롭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M235i xDrive 그란쿠페 BMW코리아 25주년 M 퍼포먼스 에디션에는 각종 편의사양과 첨단사양을 다양하게 탑재했다.

차량에는 △LED 헤드라이트 △컴포트 액세스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하이파이(HiFi) 라우드 스피커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 고급 편의사양과 함께 △차간 거리 조절 기능을 포함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변경 경고 △제동 기능을 포함한 전방 충돌 경고 △후방 충돌 경고 △교차로·보행자 경고를 포함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후진 어시스턴트(Reversing Assistant)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적용했다.

M235i xDrive 그란쿠페 BMW코리아 25주년 M 퍼포먼스 에디션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인하 적용 기준으로 6180만원이다.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탄자나이트 블루 에디션은 BMW 그룹 코리아 설립 25주년을 기념하는 두 번째 ‘M340i’ 한정판 모델이다.

우선, 차체에는 BMW 인디비주얼 컬러 중 하나인 탄자나이트 블루(Tanzanite Blue) 색상을 적용했다. 탄자나이트 블루는 빛의 각도에 따라 색상과 깊이감이 달라지는 ‘다색성’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차량은 실제보다 더 빠르게 달리는 듯한 생동감과 역동감을 발산한다.

여기에 트렁크 엣지와 뒷 범퍼 하단에 카본 스포일러와 카본 디퓨저를 장착하고, 실내에는 화사한 오이스터 색상과 함께 M 시트 벨트를 적용해 고성능모델 특유의 날렵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M340i BMW코리아 25주년 탄자나이트 블루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0kg·m을 발휘하는 3ℓ 직렬 6기통 가솔린 M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6초 만에 가속한다. 여기에 가변식 M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디퍼렌셜, M 스포츠 브레이크 등을 탑재해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M340i BMW코리아 25주년 탄자나이트 블루 에디션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인하 적용 기준으로 7840만원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법인 설립 25주년을 기념해 올해 6월부터 특별 에디션 모델을 차례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 출시된 M340i BMW코리아 25주년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은 숍 온라인에서 오픈 4시간 만에 완판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였다.

이외에도 BMW코리아는 숍 온라인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더욱 다양한 에디션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