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쪽방촌에 시원한 음료 전달
세븐일레븐, 쪽방촌에 시원한 음료 전달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7.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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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구성 샤롯데봉사단, 사회공헌활동 펼쳐
세븐일레븐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했다.(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했다.(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이 최근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해 쪽방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세븐카페 아이스커피 등 시원한 음료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쪽방촌을 찾는 지원이나 대면 봉사활동이 예년보다 크게 축소됨에 따라 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이번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냉방시설을 갖춘 공용 시설 이용이 어려워지면서 쪽방촌 어르신들이 각 가정에서 무더운 여름을 보내야 하는 점을 고려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시원한 음료들로 지원 물품을 준비했다.

이번 나눔 봉사는 이번 주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매주 진행(총 5회)될 예정이며, 아이스 음료 총 1000잔을 지원한다.

김수향 사회공헌담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소외 계층이 느끼는 어려움이 더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나눔 활동이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