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지지율 44.8% 유지… 긍 < 부정 7.2%p차
문대통령 지지율 44.8% 유지… 긍 < 부정 7.2%p차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0.07.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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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 부정평가 1.0%p↑ 52.0%
민주 2.3%p ↑ 37.6%… 통합 1.6%p ↑ 32.6%
(사진=청와대)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0%대 중반을 유지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 여론조사(tbs 의뢰, 20~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 대상,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에 따르면 7월3주차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와 동일한 44.8%였다.

지난주까지 8주째 이어지던 하락세는 일단 멈춰섰다.

다만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1.0%p 올라 52.0%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서는 가장 높은 수치다.

모름·무응답은 0.9%p 줄어든 3.2%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차이는 지난주보다 1.0%p 커진 7.2%p로, 2주째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대비 2.3%p 상승해 37.6%였다.

미래통합당은 1.6%p 올라 32.6%였다. 통합당 지지도는 3월3주차(33.6%)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정의당 4.2%, 열린민주당 3.9%, 국민의당 3.7% 순이었다.

무당층은 15.4%였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