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파우치·여성용품·응원 메시지 카드로 구성
롯데건설이 지난 22일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핑크 박스' 후원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준비한 핑크 박스엔 10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100명을 위해 샤롯데봉사단이 직접 만든 에코 파우치와 여성용품, 응원의 메시지 카드가 담겼다.
이번 후원식은 롯데건설 임직원이 급여 일부분을 기부하면 회사에서 해당 기부액의 3배를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봉사기금으로 마련됐다.
오기종 롯데건설 전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을 결성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환경정화와 시설개선, 문화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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