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국 BGF 대표 '플라워 버킷 챌린지'…가맹점주에 꽃바구니 선물
홍정국 BGF 대표 '플라워 버킷 챌린지'…가맹점주에 꽃바구니 선물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7.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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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 추천으로 참여
아동안전 힘쓴 점주·스태프 등에게 감사 표현
다음 주자로 오치훈 대한제강 사장 지목
홍정국 BGF 대표는 22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BGF 사옥에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BGF리테일)
홍정국 BGF 대표는 22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BGF 사옥에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BGF리테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의 홍정국 대표는 2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고, 가맹점주와 직원들에게 꽃바구니를 선물했다.

홍 대표는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 추천으로 이번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날 홍 대표는 엄마를 잃어버린 여아를 점포에서 보호한 후 신속히 경찰에 인계해 부모 품으로 돌려보낸 CU 안산신길월드점 장경미 점주를 비롯해 아동안전에 힘쓴 CU 가맹점주와 스태프 10명에게 꽃바구니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 대표는 또,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운 창녕 아동학대 사건 당시 신속한 조치를 취해준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과 임상심리사 30여명에게도 공기청정 효과가 있는 반려식물을 선물했다. 

특히 홍 대표가 선물한 꽃바구니와 반려식물은 모두 천안시 장애인 보호작업장 꽃밭사업단에서 구매해 그 의미를 더했다. 

홍 대표는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옛말처럼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힘쓰고 계신 모든 분에게 사회의 한 구성원이자 세 아이의 아빠로서 감사를 담아 꽃을 전한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슬기롭게 극복해 빠른 시일 내에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 대표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 다음 주자로 오치훈 대한제강 사장을 지명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