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간편 조리 '에어프라이어' 상품 매출 급성장
아워홈, 간편 조리 '에어프라이어' 상품 매출 급성장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7.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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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치킨 등 13종…지난해 출시 이후 현재까지 월평균 35%↑
홈카페 문화 확산에 크로와상 등 베이커리 신제품 3종 출시
아워홈 에어프라이어 전용 베이커리 신메뉴 3종. (제공=아워홈)
아워홈 에어프라이어 전용 베이커리 신메뉴 3종. (제공=아워홈)

아워홈(대표 유덕상)의 에어프라이어 전용 제품은 소비자 호응을 얻으며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아워홈에 따르면 지난해 에어프라이어 전용 제품 출시 이후 현재까지 매출은 월평균 35%가량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워홈이 선보이고 있는 에어프라이어 전용 상품군은 카츠와 치킨, 적전류, 베이커리 등 13종에 이른다. 매출의 상당 부분은 아워홈 직영몰인 ‘아워홈 식품점몰’을 비롯한 온라인 유통채널이 차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워홈은 에어프라이어 상품군 확대 차원에서 베이커리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신메뉴 3종은 ‘홈카페 크로와상’과 ‘홈카페 시나몬롤’, ‘홈카페 메이플피칸’이다. 

홈카페 크로와상은 고소한 풍미가 느껴지는 오리지널 페스츄리다. 홈카페 시나몬롤은 바삭한 페스츄리 사이에 향긋한 시나몬과 달콤한 시럽이 더해져, 커피와 잘 어울리는 상품이다. 홈카페 메이플피칸은 피칸의 고소함과 메이플 시럽의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으로, 브런치로 즐기거나 아이들 간식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들 제품 모두 ‘냉동 생지'다. 냉동 생지는 성형 후 발효시킨 반죽을 급속 동결시켜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을 이용해 굽는 과정만 거치면 완성되는 냉동 반죽을 뜻한다. 아워홈은 간편한 조리만으로도 전문 베이커리 못지않은 빵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신제품 모두 별도 해동 없이 포장지만 제거해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약 15분간 조리하면 완성된다. 오븐 조리도 가능하다. 최대 9개월까지 냉동 보관 할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홈카페 트렌드에 맞춰 간편하게 조리 가능한 냉동 베이커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않은 베이커리의 맛과 향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