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차앤유클리닉, 위기청소년 흉터제거 지원 업무협약
서울 강서구-차앤유클리닉, 위기청소년 흉터제거 지원 업무협약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7.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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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흔적, 문신 등 각종 흉터 제거될 때까지 시술비용 전액 무상 지원
2일 노현송 강서구청장(왼쪽)이 구청장실에서 ‘강서구-차앤유클리닉, 위기청소년 흉터제거시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서울 강서구)
2일 노현송 강서구청장(왼쪽)이 구청장실에서 ‘강서구-차앤유클리닉, 위기청소년 흉터제거시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서울 강서구)

서울 강서구와 차앤유클리닉이 위기청소년들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해 손을 잡았다.

노현송 구청장은 22일 오후 3시 30분 구청장실에서 차앤유클리닉과 ‘위기청소년 흉터제거시술 비용 지원 리본(Re-Born)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해흔적, 화상자국, 문신 등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생긴 신체적 상처를 지울 수 있도록 시술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위기청소년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돕기로 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흉터 제거를 통해 과거를 깨끗이 지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