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일원 99㎿ 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
새만금개발공사가 22일 중부발전 컨소시엄과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은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새만금 일원에 99㎿ 규모 태양광발전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451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협약으로 중부발전 컨소시엄은 이달 중 군산 시내에 사업시행법인(SPC)을 설립해 본 사업 인허가부터 운영까지 전반을 책임지고 수행한다.
예정된 SPC 10개사는 △새만금개발공사 △한국중부발전(주) △㈜호반건설 △현대건설(주) △푸른전력(유) △㈜쏠라문 △㈜레나 △㈜군장종합건설 △케이비스프랏신재생 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주)이다.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육상태양광 3구역 사업은 새만금이 그린 뉴딜의 중심으로 발전해나가는 첫걸음"이라며 "전북에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고, 그린에너지 하면 새만금이 연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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