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러시아산 브라운 킹크랩’을 100g(그램)당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브라운 킹크랩은 제철이 1~7월인 ‘블루 킹크랩’과 가을과 겨울이 제철인 ‘레드 킹크랩’ 사이에 주로 조업이 이뤄져 연간 쿼터가 적고, 수입량이 적어 희소성이 높은 킹크랩이다.

킹크랩의 정상 가격은 100g당 4800원이다. 엘포인트 회원이라면 43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행사카드(롯데·신한·KB국민·NH농협)로 결제할 경우 더욱 저렴한 100g당 3890원에 구매 가능하다.

롯데마트는 국내 최대 活(활)크랩 수입업체와 사전 기획을 진행, 총 13톤 규모의 물량을 일괄로 직매입해 가격을 낮췄다. 또 킹크랩의 활성도를 높이기 위해 100여개의 점포에 활차로 직배송을 진행한다.

김동현 갑각류MD(상품기획자)는 “갑각류의 인기가 꾸준히 증가하며 고객들의 수요 역시 늘어나고 있다”며 “롯데마트는 고급 식재료인 갑각류를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상품 소싱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김소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