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삼동역' 내달 분양 예정
'힐스테이트 삼동역' 내달 분양 예정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7.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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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63~84㎡ 565세대…분당·판교·강남 생활권
'힐스테이트 삼동역'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삼동역'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경기 광주시 삼동1지구 B2블록에 건설하는 '힐스테이트 삼동역'을 내달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63~84㎡ 총 565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63㎡A 79세대 △63㎡B 112세대 △75㎡A 261세대 △75㎡B 51세대 △84㎡ 62세대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경강선 삼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삼동역을 통해 분당 이매역까지 한 정거장, 판교역까지 두 정거장, 강남역까지는 여섯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도로망의 경우 경충대로와 인접해 성남나들목과 이천시, 하남시로 이동하는 3번 국도와 용인시와 하남시로 이동하는 45번 국도 접근이 용이하다. 강남과 양재, 송파지역 등으로 이동하는 광역버스 노선도 있다.

'힐스테이트 삼동역' 위치도. (자료=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삼동역' 위치도. (자료=현대건설)

단지는 남동향과 정남향 등 남측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전체세대 중 81%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중소형 평면이지만 침실에 대형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이 마련되고, 일부 타입에는 주방 팬트리와 현관 팬트리 공간이 제공된다. 일부 세대는 3면 발코니가 적용돼 실사용 면적이 넓다.

또,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해발 333m 고불산과 인접한 '숲세권' 단지로 일부 세대에서 고불산 조망이 가능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광주시 삼동역세권 개발지구에 위치해 향후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해 봐도 좋은 곳이다"라며 "분당과 판교, 강남권역을 빠르고 쉽게 오갈 수 있어 이들 지역으로 출근하는 근로자들의 선호도가 높고, 광주시 역세권 주변 아파트 시세가 높게 오르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삼동역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서 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