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계양·부천역곡 지구 참여지분 확정
LH, 인천계양·부천역곡 지구 참여지분 확정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7.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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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부천도공과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
22일 '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에 참석한 (왼쪽 두 번째부터)변창흠 LH 사장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남춘 인천시장,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22일 '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에 참석한 (왼쪽 두 번째부터)변창흠 LH 사장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남춘 인천시장,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시, 인천도시공사, 부천도시공사와 인천계양·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인천계양지구'는 LH 80% 및 인천도시공사 20%로, '부천역곡지구'는 LH 85%, 부천도시공사 15%로 기관별 참여지분이 확정됐으며 사업지구별 참여자들의 역할과 업무분담 사항이 정해졌다.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남양주왕숙과 하남교산, 고양창릉, 부천대장 등과 함께 3기 신도시로 지정돼 지난해 10월 지구지정이 완료됐다. 총 사업 면적은 334만㎡며, 주택 1만700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는 제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에 따른 중소규모 택지지구로, 지난해 12월 지구지정이 완료됐다. 총 사업면적은 66만㎡로 주택 5500호 공급이 추진되고 있다.

변창흠 LH 사장은 "공동사업시행 주관사로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시행자 간 상호 긴밀한 협력과 지원으로 자족성이 강화된 인천계양 신도시 및 자연 친화적이고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어우러지는 부천역곡지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