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지역 대표 국탕찌개 6종 출시…국물요리시장 '공략'
오뚜기, 지역 대표 국탕찌개 6종 출시…국물요리시장 '공략'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7.2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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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부대찌개·수원 우거지갈비탕·안동 쇠고기국밥 등
진한 국물, 푸짐한 건더기 강조…든든한 한 끼 제격
오뚜기의 국탕찌개 신제품 6종. (제공=오뚜기)
오뚜기의 국탕찌개 신제품 6종. (제공=오뚜기)

오뚜기(대표 이강훈)는 전국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국·탕·찌개 신제품 6종을 내놓고, 국물요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22일 오뚜기에 따르면 의정부와 안동, 서울 종로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점의 맛을 그대로 살린 지역식 국·탕·찌개 6종이 새롭게 출시됐다. 이는 코로나19 이슈로 가정에서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한 끼를 원하는 니즈(Need)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기획한 것이다. 

신제품 6종은 △의정부식 부대찌개 △서울식 설렁탕 △종로식 도가니탕 △수원식 우거지갈비탕 △안동식 쇠고기 국밥 △남도식 한우미역국이다.  
 
의정부식 부대찌개는 깔끔한 김치 국물에 햄과 소시지, 두부 등이 푸짐하게 들어갔으며, 서울식 설렁탕은 깊은 사골육수에 쇠고기가 듬뿍 첨가돼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좋다. 

종로식 도가니탕은 진한 국물 맛과 함께 쫄깃한 도가니가 듬뿍 들어있는 제품이며, 수원식 우거지갈비탕은 소갈비와 얼갈이배추, 무 등 건더기가 풍부한 가운데 진하고 개운한 국물 맛을 강조했다.

안동식 쇠고기 국밥은 진한 쇠고기 국물에 고춧가루가 어우러져 맛이 칼칼하면서 개운하고, 양지고기를 결대로 찢어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남도식 한우미역국은 사골국물에 엄선된 한우와 완도산 미역을 듬뿍 넣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의 국·탕·찌개 신제품 6종은 진한 국물과 푸짐한 건더기가 듬뿍 들어간 제품으로, 든든한 한 끼 식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