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해외 근무자에 '원격 건강상담 서비스'
현대건설, 해외 근무자에 '원격 건강상담 서비스'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7.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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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과 협력해 현장 의료 사각지대 해소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이 현대건설 해외 근무자에게 원격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이 현대건설 해외 근무자에게 원격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서울성모병원과 함께 해외 근무자 대상 '원격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건설과 서울성모병원은 양질 의료 서비스를 받기 힘든 해외 국가에 체류 중인 현대건설 및 협력사 직원 등을 돕기 위해 최근 원격 건강상담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강상담은 근로자들이 자가 진단일지 및 사전문진표를 작성해 상담을 신청하면, 의료진이 이를 전송받아 검토한 뒤 화상으로 상담을 제공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화상상담에는 서울성모병원과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업체 '퍼즐에이아이'가 개발한 원격 플랫폼이 활용되며, 해외 현장에 근로자 자가 진단을 위한 체온계와 혈압계, 산소포화도측정기 등이 구비된다.

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은 "그동안 축적된 원격의료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해외 교민들과 해외 근로자들을 위해 원격 상담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런 노력은 국제적으로 대한민국 의료의 위상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현대건설 관계자는 "원격 건강상담 서비스를 통해 해외 근무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가 처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근무자 건강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jms@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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