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믿고 힘 내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국민 여러분을 중심으로 의료진, 방역 당국, 지자체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우리는 코로나를 이겨가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 메시지를 통해 "국내에서 코로나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6개월 되는 날,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수가 드디어 4명으로 줄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잘 해온 것처럼 정부를 믿고 조금만 더 힘을 내어달라"며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 기준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는 총 26명이었다.
이 중 지역감염이 4명, 해외유입은 22명이다.
지역감염자 수가 한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지난 5월19일 9명 이후 62일만이며, 5월8일 1명 이후 73일만에 가장 최저치다.
ga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