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 가족이나 마찬 가지죠”
“불우이웃, 가족이나 마찬 가지죠”
  • 김두평기자
  • 승인 2009.05.1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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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두영 법무사, 무료 법률상담 5만건 달성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31년간 무료 법률상담을 펼치고 있는 법무사가 있어 화제. 화제의 주인공은 노두영(사진) 법무사. 노 법무사는 강동구청 입구에 법무사 사무실을 개소하고 지난 31년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하루 5건 총 5만여건의 무료 법률상담을 펼치고 있으며, 또 임대차 보호법 상담도 열어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가정 법률 상담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노 법무사는 노씨 종친회 강동구회장으로써 그야말로 노장을 과시해 회원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한 법무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도 31년간 무료 법률 상담을 펼치는 노 법무사를 보면, 정말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노 법무사는 “5월 달은 각 지방총회를 통해 대한법무사 협회장을 선출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100% 참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협회장 선출을 계기로 소액사건 대행에도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노 법무사는 건국대 정법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지검 수사과, 북부. 동부지검 등에서 검찰 공직자로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