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물적 교류 강화…취약계층 주거안전망 제고
LH 토지주택연구원이 지난 1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주거 및 사회복지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호종료 아동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 취약계층 주거안전망 지원과 의료와 돌봄, 교육, 고용 등 원활한 제반 서비스 연계를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거·사회복지 정책 등 정보교류 △세미나·포럼·워크숍 등 학술행사 공동개최 △연구과제 관련 인적교류 △학술정보·출판물 등 자료교류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 이후 '공공주택과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 방안'을 주제로 양 기관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황희연 토지주택연구원장은 "앞으로 임대주택을 단순한 주거수단이 아닌 주거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며 "보건사회연구원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와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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