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평 LG전자 CTO, IFA 2020서 '뉴노멀 시대 새로운 가치 제시'
박일평 LG전자 CTO, IFA 2020서 '뉴노멀 시대 새로운 가치 제시'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07.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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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별도 부스 마련없이 프레스 컨퍼런스만 참석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이미지=LG전자)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이미지=LG전자)

박일평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올 가을 ‘IFA 2020’에 참석해 뉴노멀 시대의 변화된 소비자의 삶을 짚어보고 새로운 가치를 소개한다.

LG전자는 오는 9월3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0의 프레스 컨퍼런스에 박 CTO가 연사로 참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CTO는 앞서 열린 IFA2018과 CES2019에서 개막 기조연설자로 나서, 제품 중심의 제조업체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을 포괄하는 라이프스타일 회사로 변모하는 LG전자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되는 등 집안의 생활이 더욱 의미를 갖게 되는 만큼 B2C와 B2B를 아우르는 글로벌 가전회사로서 차별화된 미래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옌스 하이테커(Jens Heithecker) IFA 사장은 “LG전자의 IFA 2020 참가를 환영한다”며 “글로벌 가전시장을 이끌고 있는 LG전자가 그려내는 미래의 삶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IFA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예년 대비 축소해서 열린다. 주최 측인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은 일반 관람객들의 방문을 제한하고 참여업체와 글로벌 미디어 등을 대상으로 행사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측은 이번 IFA 2020에서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하진 않고, 프레스 컨퍼런스만 참석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