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대구·경북 계열사, 구미 농가 코로나19 극복 지원
SM그룹 대구·경북 계열사, 구미 농가 코로나19 극복 지원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07.1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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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보리쌀 4000㎏ 구매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왼쪽 세 번째부터)김세환 구미시 부시장과 이상일 티케이케미칼 사장 등 구미시·티케이케미칼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열린 구미시 농산물 기부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케이케미칼)
(왼쪽 세 번째부터)김세환 구미시 부시장과 이상일 티케이케미칼 사장 등 구미시·티케이케미칼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열린 구미시 농산물 기부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케이케미칼)

SM그룹(회장 우오현) 티케이케미칼이 대구·경북 지역 계열사인 남선알미늄,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벡셀 등과 함께 코로나19로 위축된 경북 구미시 농가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SM그룹 계열사들은 지난 14일 구미시를 통해 찰보리쌀 4000㎏을 구매해 종합사회복지관과 굿피플 인터내셔널, 구미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1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김세환 구미시 부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과 상생을 실천해준 SM그룹 계열사의 따뜻한 손길은 우리 지역 농업인들과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업과 지역 농가를 연계한 농산물 구매 운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상일 티케이케미칼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케이케미칼은 지난 4월에도 남선알미늄, 벡셀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구미지역 내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한바 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