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 지역, 경기 일부지역부터 서비스 시작
카카오톡 접수 후 GS25에 맡기면 48시간 내 주소지 배송
GS25는 서울 전 지역과 경기 일부지역 1900여개 GS25 매장에서 세탁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세탁특공대는 최신식 설비와 IT가 결합된 직영 스마트팩토리에서 표준화된 26개의 세탁 프로그램, 매일 교체되는 용제를 통해 표준화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GS25는 전국 1만4000여개의 오프라인 플랫폼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등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는 세탁특공대를 카카오톡 친구로 추가한 후 챗봇을 통해 세탁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GS25 점포를 조회하고 배송될 주소와 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완료 시 대화창에 바코드가 생성된다.
소비자는 세탁물을 들고 GS25로 방문해 전용 세탁수거봉투에 세탁물을 담아 바코드로 접수하면 다음날 카카오톡을 통해 세탁물인수증이 발행된다. 이때 세탁품목과 가격을 확인 후 결제를 진행한다.
GS25를 통해 제공가능한 세탁서비스는 물세탁 서비스인 생활빨래, 드라이클리닝, 프리미엄 클리닝, 수선 등이다.
이 서비스는 24시간 세탁물 접수가 가능하고 48시간 내 소비자가 등록한 주소로 비대면 새벽배송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남궁진야 세탁특공대 공동대표는 “이제 최소주문금액 제한 없이 셔츠 한 장도 집 앞 편의점에서 손쉽게 맡길 수 있게 됐다”며 “앱을 다운받지 않아도 세탁특공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 저변 확대가 기대되며 제휴 점포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장일평 GS리테일 서비스상품 기획MD는 “매일 빨래를 하기 어렵거나 세탁에 불편함을 겪는 맞벌이 부부나 직장인 고객들을 위해 대한민국 세탁서비스 업계 1위 세탁특공대와 손잡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GS25는 전국 1만 4천여개 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들의 생활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