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사내외보 '금감원이야기', 2020 아-태 스티비상 수상
금감원 사내외보 '금감원이야기', 2020 아-태 스티비상 수상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0.07.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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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출판물 혁신상-출판 부문 금상
금감원이 최근 발간한 '금감원 이야기' 5·6월호. (자료=금감원)
금감원이 최근 발간한 '금감원 이야기' 5·6월호. (자료=금감원)

금융감독원 사내외보 '금감원이야기'가 '2020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을 수상했다.

16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이야기는 지난 13일 2020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공기업 출판물 혁신상-출판'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이야기는 최신 금융 트렌드와 금융 생활정보 등을 금융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다는 점에서, 공기업 대표 출판 혁신 사례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이야기는 지난 2001년 9월 사내보로 창간된 후, 2004년 9월부터는 사내외보로 전환해 금융소비자에게 유익한 컨텐츠를 중심으로 격월로 제작되고 있다. 현재 사내외보는 일반국민과 정책기관, 금융기관 등에 인쇄물로 배포되고 있으며, 인터넷 웹진으로도 제공되고 있다. 

한편, 2002년 신설된 스티비상은 전 세계 기업과 기관, 조직 등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만들어져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2014년부터는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을 신설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업, 정부기관 등이 홍보와 경영에서 거둔 비즈니스 혁신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작년의 경우 74개 국가의 기업이 제출한 4000여개 후보 중에서 부문별로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미국 아이비엠(IBM)과 글로벌 PC 판매 기업 델(Dell), 베트남 통신사 비엣텔(Viettel) 등 해외 유수 기업이 상을 받았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