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 상장동은 지난 14일 관내 경로당 14개소 회장단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임시휴관하고 있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지영 상장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 휴관 조치 등이 불가피한 상황임을 설명하고 양해를 부탁하고 또, 향후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경로당 회장단은 휴관 조치에 따른 미집행 운영비 사용방안 검토 등을 요청하였으며, 동에서는 해당 건의 사항에 대해 소관부서의 세심한 검토를 거친 후 회신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