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2020 톡톡 아이디어 창고’ 운영
양구군, '2020 톡톡 아이디어 창고’ 운영
  • 김진구 기자
  • 승인 2020.07.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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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참신하고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향후 군정의 정책 수립 및 각종 시책사업 발굴 등에 활용하기 위해 '2020 톡톡 아이디어 창고’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군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톡톡 아이디어 창고’는 정기적(월 1회)으로, 그리고 필요할 경우 수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만나 아이디어 회의를 하거나 토론을 벌이는 것을 말한다.

이에 따라 직원 중 현장 견문보고 우수 제안자와 각종 벤치마킹 우수 사례 보고자, 군정에 관심도가 높은 직원, 희망 직원 등이 10여명씩 그룹을 지어 티타임을 갖거나 중식시간, SNS 등을 활용해 아이디어 회의나 자유토론을 하게 된다.

8월부터 연말까지 참여하게 될 직원들은 주로 국비사업 확보를 위한 신규 시책 아이디어,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기타 군정 개선방안 등을 도출하기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이달 중 직급과 부서를 골고루 안배해 창의적인 마인드를 가진 직원 위주로 멤버를 모집, 선발할 계획이다.

우수한 아이디어는 군이 연중 실시하고 있는 군민제안 공모에 응모하도록 하고, 각종 국비 공모사업에도 응모하며, 시책을 발굴할 때 자료로 활용된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