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 新 채용 트렌드 맞춰 새 단장
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 新 채용 트렌드 맞춰 새 단장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7.1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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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수시모집·AI기반 반영한 신규 서비스 도입
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 화면. (자료=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 화면. (자료=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취업포털 '사람인'과 운영 중인 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에 '비대면'과 '수시 채용', 'AI(인공지능) 기반' 등 코로나19로 변화한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서비스는 △AI 동영상 면접 앱 기반으로 비대면 면접을 진행할 수 있는 '사람인 Preview' △원스톱으로 인사담당자가 채용 프로세스 및 지원자를 관리하는 '사람인 Must' △AI가 인재를 매칭하고 직접 구직제의를 할 수 있는 '인재 Pool' 서비스 등 세 가지다. 이를 통해 상주기업은 채용 비용 등을 줄이고 구직자들은 편리하게 구직활동을 할 수 있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공사는 양질의 항공 일자리 정보 제공 및 항공분야 인력 육성을 위해 '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항공 산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으나,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다각도로 상주기업 및 구직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 상주기업 600개 사가 입점해 있는 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은 지난 8개월 동안 채용공고 7000여건이 게재됐고, 입사 지원 약 11만건이 이뤄졌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