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가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관리단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보령효나눔복지센터는 보령경찰서로부터 교통안전 야광반사지를 후원받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460여 명을 대상으로 전동차, 실버카 및 신발 등에 부착하는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교통안전 반사지는 어르신들의 교통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전동차나 실버카, 어르신 신발 등에 부착하여 야간 차량 운행 시 빛을 반사해 보행자의 위치를 알려주는 것으로, 운전자로 하여금 보행자를 용이하게 인지하게 하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신발에 야광반사지를 부착한 어르신은“들에서 일하다 보면 해지는 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신발에 야광반사지를 붙이고 다니면 운전자들이 잘 볼 수 있다고 하니 사고위험을 줄일 수 있지 않겠냐”며 반겼다.
보령효나눔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교육 및 야광반사지 사용을 늘려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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