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지난 15일 원창묵 시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원 시장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 인내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계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전 국민이 강건한 정신으로 합심해 이 위기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역 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침체된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시장은 장욱현 영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확산시킬 다음 주자로는 한범덕 청주시장, 이기중 원주소방서장, 유석연 원주시의회 의장을 추천했다.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은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전 세계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기도하듯 두 손을 씻는 그림에 강하게 버티자는 문구가 더해진 팻말은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로 코로나 사태를 잘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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