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CJ제일제당의 특허 유산균을 담은 프리미엄 기능성 발효유 ‘프로바이오’를 출시하고, 전국의 주요 대형마트 등을 통해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 푸르밀 프로바이오는 CJ제일제당의 독자 생산 특허 유산균 ‘CJLP243’이 함유돼 민감하고 더부룩한 장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4중 코팅 기술을 적용한 CJLP243은 한국인의 장 건강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유산균으로, 장까지 도달하는 생존력과 장 상피세포 부착력이 뛰어나다. 

한국인은 보통 서양인에 비해 장의 길이가 긴데, 그만큼 한국인의 기다란 장에서도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서는 유산균의 강인한 생명력이 중요하다. CJLP243은 강한 산도의 위산에서도 잘 견뎌낼 수 있다. 

제품에는 또, 바이오틱스 프로젝트로 장 건강에 좋은 유익균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산균의 영양분으로써 장 내 정착을 돕는 것으로 알려진 프리바이오틱스(올리고당·식이섬유)성분이 첨가됐다.

프로바이오는 ‘플레인’과 ‘사과’ 2종으로 출시돼 취향에 맞게 음용할 수 있다. 

푸르밀 관계자는 “최근 급성장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시장과 함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2030세대의 성향을 주목했다”며 “간편하게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할 수 있는 프로바이오로 장 건강을 유지하고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밀 프로바이오 제품 가격은 150밀리리터(㎖) 4입에 4800원이며, 전국의 롯데마트와 이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박성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