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코픽스 0.89%…전월比 0.17%p↓
6월 코픽스 0.89%…전월比 0.17%p↓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7.1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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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째 하락세 보이며 사상 최저로 '뚝'
2020년 4~6월 기준 COFIX 추이. (자료=은행연합회)
2020년 4~6월 코픽스 추이. (자료=은행연합회)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 지수가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0.89%를 기록해 전월 대비 0.17%p 하락했다. 코픽스 지수는 7개월째 하락하며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6월 중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0.89%로 전월 대비 0.17%p 낮아졌다. 

이는 지난 2010년 2월 최초 공시 이래 역대 최저 수준으로, 최근 1년간은 작년 11월 1.63%를 기록한 후 7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픽스란 국내 8대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과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 인상과 인하를 반영한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을 비롯해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의 평균금리가 포함된다. 단, 정기예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80% 수준으로 가장 높다. 

특히, 코픽스는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로 작용해, 수치가 하락하면 시중은행 변동형 주담대 금리도 내려가게 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집계 이래 최저치로, 기준금리 하락에 따른 시장금리 변동이 상대적으로 신속하게 나타나는 특성이 반영됐다"며 "사상 첫 0%대 진입한만큼, 시중은행에서 받는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1%대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swift20@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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