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3개 시·군 모범학생 100명 선발…총 6000만원 지원
DGB대구은행은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이 지난 14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2020년 다둥이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다둥이 장학금 전달식에는 경북도청에서 추천한 학생 100명 중 대표 학생 10명이 참석했다.
재단 관계자는 "다둥이 장학생은 경북 23개 시·군 소속 다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을 갖춘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재단은 올해 장학생 선발인원을 작년 69명에서 100명으로 총 31명 늘렸다. 또, 작년 장학지원금 4100만원을 6000만원으로 총 1900만원 증액했다.
김태오 대구은행장은 "지역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고, 출산장려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어 영광"이라며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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