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지난달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 과자’에 이어 나뚜루 아이스크림을 정기적으로 배송 받는 ‘월간 나뚜루’를 선보이며, 구독경제 마케팅을 강화한다. 

15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월간 나뚜루는 한 달에 한 번 다양한 나뚜루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는 롯데제과 선보인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 과자가 3시간 만에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자, 아이스크림으로 구독 경제 품목을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것이다.

매월 다른 테마를 적용해, 그에 맞는 제품들을 나뚜루 브랜드 매니저가 엄선해 제품 구성을 달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의 호기심을 위해 구성 내용은 제품을 수령 받을 때까지 비공개로 한다.

월간 나뚜루는 이달 22일까지 롯데제과와 나뚜루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 받는다. 서비스 이용료는 월 2만6400원이며, 3개월 선결제 방식이다. 모집 정원은 선착순 500명, 제품은 매월 말 배송된다. 

롯데제과는 월간 나뚜루 론칭 기념으로 구독 서비스를 신청한 500명에게 고급 보냉백 1개를 증정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월간 나뚜루와 월간 과자 등 구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확대할 계획”이라며 “월간 과자 2차 모집은 8월 중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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