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시민행동 구리연합회, 구리시장 대상 국민청원 제기
유권자시민행동 구리연합회, 구리시장 대상 국민청원 제기
  • 정원영 기자
  • 승인 2020.07.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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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시민행동 구리시연합회(이하 연합회)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승남 구리시장을 대상으로 청와대 국민청원에 심사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17일 구리시 갈매지구연합회 카페 회원은 ‘안승남 시장의 독선을 견제해 달라’고 국민청원을 제기한 바 있는데 이번 연합회의 청원으로 한 지자체장이 두 번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름을 올리는 불명예스러운 단체장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날 연합회는 '코로나 전쟁 중에 주민의 안위를 등한시 한 안승남 구리시장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와대에 청원을 제기 했다고 발표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시민을 향한 오만불손 행정을 참다 참다 못해 청와대의 답을 구하게 됐다"고 국민청원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 유권자시민행동 구리시연합회의 청와대 청원은 아직 정식 공개되진 않았고, 사전동의 100명 이상이 되어 관리자가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아일보] 정원영기자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