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청, 사회복지시설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
포항 북구청, 사회복지시설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0.07.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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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북구청)
(사진=북구청)

경북 포항시 북구청은 15일 북구청장, 복지환경위생과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위생 및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하며 현장중심의 코로나19 확산 대비에 나섰다.

코로나19로 북구 관내 종합복지관 3개소(학산·창포·장애인)는 현재 부분적으로 비대면 전화상담 화상수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무료급식소는 잠정중단하고 도시락 워킹스루 방식으로 전환하여 급식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 350개소는 지난달 22일부터 운영 재개하여 하루 이용인원을 15명 이하로 제한하고 방역책임자(경로당회장)를 지정해 개인위생과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홍보·안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로당 점검반을 편성·운영해 장기화 조짐으로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코로나19에 적극 대비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취임이후 현장중심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조현국 북구청장은 사회복지시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애쓰시는 복지시설 종사자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사회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에 대하여 전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코로나19에 대응해나가야 할 것이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도록 위생과 방역수칙 준수에 고삐를 늦추지 말고 지속적인 이행을 당부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