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여객, 보령형 코로나19 방역 지원 ‘눈길’
대천여객, 보령형 코로나19 방역 지원 ‘눈길’
  • 박상진 기자
  • 승인 2020.07.1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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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체크 단기 근로자 출·퇴근 이용 지원…버스 승강장 노선도 제작 편의 제공
(사진=보령시)
(사진=보령시)

시에 따르면 대천여객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매일 56대 모든 차량에 대해 1회 이상 내부 및 기사대기실 소독을 실시하고 있고 차량에 손세정제를 비치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대천해수욕장 및 무창포해수욕장 개장에 발맞춰 보령형 코로나19 방역 모범사례인 검역소 운영과 관련해 새벽 6시와 저녁 10시에 퇴근하는 발열체크 단기 근로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출퇴근 버스를 당초 소요될 예산의 적정가의 30% 가격으로 할인 지원하며 청정 보령을 사수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불편해하는 노선에 대해 증회 또는 탄력 운행을 통해 불편사항을 즉시 해소해 줄 뿐만 아니라 지난 4월부터 중고등학교 개학에 따라 학생들의 분산 이용 장려를 위해 아침시간 및 하교시간대 버스를 증차운행하고 있고 운수종사자 마스크 의무 착용 및 미착용 승객에게 버스 내에서 마스크도 판매하고 있다. 

이밖에도 도심과 달리 원거리 지역은 버스 1대가 2개 이상의 노선을 운행하고 있어 이용객들의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시와 함께 관내 555개소 버스승강장을 전수조사해 노후된 노선도 교체와 승강장 도착시간을 명확히 명시하는 등 이용객들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한 노력도 기울여 왔다.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