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증권·PB·연금 등 종합금융 서비스 제공
KB국민은행이 점포 간 협업을 도모하는 'PG(파트너십 그룹)2.0' 전략 실천을 위해 서울시 노원구와 부산시 부산진구에 각각 노원종합금융센터와 부전동종합금융센터를 개점했다고 15일 밝혔다.
파트너십 그룹(PG)은 특정지역 내 은행·증권·PB센터·연금센터 등 6~7개 지점을 묶어 거점지점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공동영업 체계를 말한다. 지역거점점포에 방문하는 고객은 현장 화상 기기를 통해 부동산과 세무,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와 자산관리 상담이 가능하다. 또, VIP고객은 금융 세미나에 참여하거나 문화 관련 콘텐츠를 구독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이번에 오픈한 각 지점이 해당지역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하반기에 대구, 대전, 부천 등에 지역거점점포를 추가 개설하고, 지역거점점포가 도입된 파트너십 그룹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려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