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정보화마을,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양평군 정보화마을,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 문명기 기자
  • 승인 2020.07.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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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5일장 이어 25일 농특산물·가공품 판매
(사진=양평군 정보화마을)
(사진=양평군 정보화마을)

경기도 양평군 정보화마을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양평군 정보화마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해 호평을 받았다.

15일 군에 따르면 양평의 9개 정보화마을은 지난 10일 용문역 앞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직거래 장터는 정보화마을 농가 살리기와 홍보를 위한 것으로 오는 25일 한 차례 더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용문 5일장과 연계해 진행된 직거래장터는 각 마을을 대표하는 각종 나물, 산수유, 버섯, 참기름, 천연벌꿀, 고들빼기 김치, 가시오가피, 찰흑미 등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했다.

보릿고개 정보화마을 임수황 위원장은 “앞으로도 정보화마을과 양평군 농가 간 활발한 교류 및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mkm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