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대전테크노파크 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중구, 대전테크노파크 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0.07.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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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장애인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제공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사진=중구)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사진=중구)

대전 중구는 장애인겸용 무인민원발급기를 대전테크노파크 디스테이션(선화동 구.삼성생명 빌딩) 1층에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는 시각장애인용 키패드, 음성안내, 점자패드가 있어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고, 휠체어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높낮이 조절도 가능하다.

평일과 주말‧공휴일도 주민등록등‧초본을 포함한 78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구는 무인민원발급기 민원서비스를 통해 테크노파크 내 국민연금공단(동대전지사)과 인근 금융기관에 방문하는 고령자, 거동 불편한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중구는 작년 고령자‧장애인도 편리하게 사용하고, 현금과 함께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하도록 무인민원발급기 10대 모두를 교체했으며, 설치장소․운영시간․발급가능 서류는 중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갑 청장은“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민원접근성이 향상되고 이용편의성이 증대됐다”며 “앞으로도 민원인 중심의 행정서비스 발굴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