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환경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유소, 휴게소 등지의 개방화장실 68개소에 대해 10일부터 3주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에 중점을 두고 실천지침 스티커를 비롯해 안내문, 손소독제, 소독미스트 등을 배부·비치하고 개인위생용품 비치 및 청결 상태 등 현황을 점검·계도해 필요시 방역물품 등을 지원함으로써 쾌적한 화장실 문화를 조성하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환경과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소독·예방수칙 준수를 위한 꾸준한 계도활동을 펼쳐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