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영구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
대전시, 영구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0.07.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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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재 도시공사 영구임대주택 4개단지 2,983세대 예비입주자 모집
대전시청 청사 전경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청 청사 전경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영구임대주택 4개 단지 2,983세대 추후 공실을 대비하기 위한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예비입주자 모집공고일 7월 15일부터 28일까지며, 입주자격(무주택세대구성원) 및 제출서류는 모집공고일 이후 발급분이어야 한다.

영구임대주택은 최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대 50년 이상 임대를 목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임대료는 단지별 및 모집대상·모집면적에 따라 약 5만 원 ~ 18만 원 이하며, 대전도시공사에서 입주 및 관리를 맡고 있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7.15)현재 대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1순위자는 생계·의료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족,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가구소득70% 미만인 장애인 등이다.

2순위자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50%이하인 자와 월평균 100% 이하 등록 장애인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도시공사 홈페이지 및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입주신청기간은 이달 29일부터 8월 14일까지며, 예비입주자 공고문에 기재된 신청서류를 구비해 신청자 본인의 주민등록지 소재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예비입주자 발표는 입주자격 심사 등을 거쳐 12월초 대전도시공사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대전시 류택열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이번 모집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불안정한 주거 문제가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주거복지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