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층에 외식·미용 등 층별 콘셉트 적용
유림아이앤디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106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펜트힐 캐스케이드' 상업시설을 이달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가는 지하 3층~지상 3층 규모며, 공동주택 130가구가 함께 조성된다.
논현동 일대는 여러 기업과 고급 주거 시설이 밀집한 지역이다. 국내 정·재계 인사들을 비롯해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 등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곳이다.
유림아이앤디는 펜트힐 캐스케이드에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도입한다. 단지 외곽에 폭포 형태로 상가를 배치하고, 층과 층 사이에 테라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입점 업종은 층별로 콘셉트를 달리 적용해 배치한다. 대표적으로 지하 3층에는 스파 클럽 '어반 겟어웨이 스파' 가 들어선다. 입주민은 물론 일반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아쿠아 웨이트와 아쿠아 복싱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하 2층에는 의료와 미용 등을 연계한 업종을 계획 중이며, 지하 1층에는 F&B(식음료) 그룹 '일마레'와 통임차 계약을 맺어, 일마레 프리미엄과 북해도 등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상 1층은 부티크 명품 편집숍과 카페 등이 들어서 예정이며, 2층에는 유명 쉐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등이 들어선다. 3층에는 와인바와 루프탑펍 등 입점이 계획됐다.
유시영 유림아이앤디 회장은 "펜트힐 캐스케이드 상업시설은 상징적인 외관과 강남 일대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MD 구성을 통해 기존의 강남 주요 상권을 대체하고 새로운 형태의 소비문화 플랫폼을 만들어나가는 트렌드세터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펜트힐 캐스케이드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45-8번지에 있으며, 입점 예정 시기는 오는 2023년 2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