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간식이 필요해' 출시 한 달만 2만5000세트 판매
오리온 '간식이 필요해' 출시 한 달만 2만5000세트 판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7.15 0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라인 전용 간식 브랜드, 대표 제과 3가지 콘셉트 구성
회사·학원 등 단체간식, 캠핑족·차박족 필수템으로 인기
온라인 전용 ‘오리온#간식이필요해’ 3종. (제공=오리온)
온라인 전용 ‘오리온#간식이필요해’ 3종. (제공=오리온)

오리온의 온라인 전용 간식 브랜드 ‘오리온#간식이필요해’ 시리즈는 출시 한 달 만에 2만5000세트 판매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오리온에 따르면 간식이필요해 시리즈는 편리미엄(편리함과 프리미엄) 트렌드를 반영해, TPO(시간장소상황)별 소비자의 간식 니즈(Needs)에 맞춰 온라인 전용으로 출시한 기획 상품이다. 

오리온의 대표 제품인 초코파이와 닥터유 단백질바, 포카칩, 꼬북칩 등 인기제과들을 ‘모두의 간식’과 ‘초코가 필요해’, ‘입이 심심해’ 등 3가지 콘셉트에 맞춰 각각의 전용 패키지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초코파이를 비롯한 스테디셀러 과자를 담은 모두의 간식과 초코송이 등 ‘당떨시(당이 떨어지는 시간)’ 디저트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초코가 필요해 등 2종은 출시 2주 만에 전량 매진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캠핑족과 차박족(자동차에서 잠을 자고 머무르는 여행객) 사이에서 휴대성이 좋고 다양한 간식을 즐길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야외활동 필수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온라인 전용 상품인 만큼, 현재 쿠팡과 SSG닷컴, 카카오 쇼핑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더욱이 포장부터 보관, 진열까지 한 번에 가능한 친환경 ‘원스톱 패키지’로 제작돼 회사·학원 등에서 단체 간식으로도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오리온은 간식이 필요해 2만5000세트 판매 돌파를 기념해 8월부터 1만개 한정으로 오리온 제품 이미지를 그린 여름철 썸머 스티커를 특별 제공할 예정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