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한국포도수출연합 주식회사는 지난 10일 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농업관련 부처, 포도 생산자단체 및 수출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5월 경기도 수원에서 출범한 한국포도수출연합은 지난 4월 상주시(상서문 1길 54)로 사무실을 이전했지만 코로나19로 기념식이 늦어졌다. 

이전 기념식은 해외 시장 조사 연구용역 발표 및 주주총회를 겸해 개최했다.

강영석 시장은 “한국포도수출연합이 수출 인기 품목인 샤인머스켓 포도 재배 중심지로 이전한 것을 환영한다”며 “회사 이전을 계기로 상주 포도의 수출이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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