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초복 맞아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 추진
남양주, 초복 맞아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 추진
  • 정원영 기자
  • 승인 2020.07.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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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별내면, 삼계탕·과일·생활물품 등 전달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복을 맞아 14일 에코랜드 주민지원 협의체의 후원으로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했다. (사진=남양주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복을 맞아 14일 에코랜드 주민지원 협의체의 후원으로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했다. (사진=남양주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복을 맞아 14일 에코랜드 주민지원 협의체의 후원으로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무더위에 취약한 50가구를 선정했으며, 이선우 별내면장,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대상자들의 생활 모습을 살피고 삼계탕과 과일, 생활에 필요한 물품 등을 전달했다.

이날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곧 초복이고 일찍부터 더위가 시작되는 상황에서 생각지도 않게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삼계탕을 먹고 힘을 내서 이번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선우 별내면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후원을 결심해 주신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와 삼계탕 전달 봉사를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양주/정원영 기자 

wonyoung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