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BIB형 PB센터…종합자산관리·기업대출 상담 '한번에'
KB금융그룹이 지난 13일 서울시 노원구 동일로에 위치한 '노원 프라이빗뱅킹(PB)센터 자산관리(WM)복합점포'를 개점했다고 14일 밝혔다.
WM복합점포는 은행·증권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지점으로,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투자·세무·해외주식 관련 상담을 제공한다.
이번에 개점한 점포는 KB금융의 첫 번째 'BIB(Branch In Branch)형 PB센터'다. 노원지점 내 위치한 PB센터는 기존 PB센터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고객 편의성을 좀 더 높이고 고객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기존 PB센터 WM복합점포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일반 WM복합점포에서 관리하던 기업대출 업무까지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B금융은 이번 개점으로 WM복합점포 73개와 기업투자금융(CIB)복합점포 9개를 포함해 총 82개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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