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 회장, 직원들과 '도시락 토크'…경제사업 아이디어 교류
이성희 농협 회장, 직원들과 '도시락 토크'…경제사업 아이디어 교류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7.14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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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업분야 직원 35명과 자유로운 소통 시간
디지털 영농, 포스트 코로나 대처 생존전략 논의
"임직원 한 마음 돼 함께하는 100년 농협 만들자"
이성희 농협 회장(테이블 한 가운데)은 임직원들과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공=농협)
이성희 농협 회장(테이블 한 가운데)은 임직원들과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공=농협)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14일 서울 중구 본관 대강당에서 경제사업분야 직원 35명과 함께 ‘함께하는 100년 농협 시대’를 만들기 위한 ‘도시락 토크’를 열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성희 회장과 직원들은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업무 개선에 필요한 사항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등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축산물 생산부터 유통까지의 전 과정을 광범위하게 논의했는데, 생산분야에 대해서는 농촌 고령화와 인력부족 등에 따른 디지털 영농의 필요성에 대한 얘기가 주를 이뤘다. 

유통분야는 언택트(Untact, 비대면) 소비 등 ‘포스트 코로나’에 대처하는 온·오프라인의 생존전략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성희 농협중장회장은 “직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농협 경제사업의 도약과 농산물 유통혁신을 위해 우리 직원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전 임직원이 한 마음이 돼 혁신과 도전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다 같이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