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일제 점검
영암군,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일제 점검
  • 최정철 기자
  • 승인 2020.07.1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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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암군)
(사진=영암군)

전남 영암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광주·전남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이의 확산을 막기 위한 종교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일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군은 교회 105개소, 성당 9개소, 사찰 27개소 등 140여 관내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각종 소모임 및 단체식사 등을 금지하는 방역수칙 의무화 행정조치에 대한 행정지도를 병행했다.

 또한 PC방, 노래연습장 등 민간운영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사항에 대한 지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점검결과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으나 지금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군민 모두가 함께할 때인 만큼 가능한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와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cchoi@shinailbo.co.kr